Movie.Rising

[국가대표 2] 수애 주인공으로 확정, 내용은?

15.07.30 10:44




영화 [국가대표2](가제)가 주인공으로 배우 수애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에 제작되는 [국가대표 2]는 1편이 스키점프 팀의 이야기 였다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인 국가대표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 출신부터 쇼트트랙 퇴출선수, 아줌마, 중학생까지 경력과 사연도 다양한 선수들이 모여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수애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신인 팀 에이스 '지원' 역을 맡는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 2]는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스하키'종목을 소재로 하는 만큼 스피드함과 격렬한 장면이 주로 담길 예정이어서, 출연 배우들의 혹독한 훈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수애는 이미 아이스하키 기본기 연습에 돌입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들을 통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수애는 이번 영화 [국가대표 2]를 통해 거친 승부 세계에 뛰어든 아이스하키 선수로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수애 캐스팅 확정과 함께 오달수,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등의 출연도 결정지었다. 나머지 캐스팅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아이스하키 훈련에 돌입하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다가오는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메가박스(주) 플러스엠)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