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톰 크루즈가 벌써 차기작과 관련된 소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제작될 것으로 보이는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6]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톰은 29일(현지시각) '더 데일리쇼'에 출연해 [미션 임파서블 6]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이르면 내년 여름에 촬영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말대로 내년 여름에 촬영이 진행된다면, [미션 임파서블 6]은 2017년 하반기에 개봉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6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5편의 촬영이 완료된 이후에 개발 단계에 들어선 상태며, 브래드 버드가 연출을 맡았던 네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로 부터 이어진 3부작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라면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 알렉 볼드윈의 출연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6]에는 데이빗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J.J 에브람스, 톰 크루즈가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톰은 28일 M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속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아이디어를 감독인 더그 라이만과 각본을 썼던 크리스토퍼 맥쿼리에게 전달했다."고 말하며, 둘 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내용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매우 흥미로울 것이며, 여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가 꼭 출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직 두 작품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톰 크루즈의 공식적인 차기작들은 콜롬비아의 카르텔과 CIA를 위해 총기와 마약을 밀수했던 파일럿 배리 실의 실화를 그린 [메냐],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함께 작업할 [잭 리처]의 후속 [잭 리처:네버 고 백]이 예정되어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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