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의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본] 시리즈의 5편(가제:[본 5])이 본격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데드라인은 19일 보도를 통해 [본] 시리즈에서 CIA 요원 닉키 파슨스를 연기한 줄리아 스타일스가 출연할 것이라 전했다. 줄리아 스타일스의 닉키는 1편인 [본 아이덴티티]에서 트레드스톤 요원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조직이 해체된 후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에서 제이슨 본(맷 데이먼)에게 CIA와 트레드스톤의 중요 단서를 제공한다.
새로운 [본] 시리즈에서도 닉키는 본을 돕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엑스 마키나]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의 출연 제의를 받은 가운데, [반지의 제왕]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르텐슨도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고 모텐슨에게 제안된 역할이 이번 시리즈의 악역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출연 여부와 관련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 5]는 북미 기준으로 2016년 7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