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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천재들의 만남' 크리스찬 베일, 오스카 아이삭 [더 프로미스] 출연

15.06.17 08:54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크리스찬 베일과 떠오르는 연기 천재 오스카 아이삭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
 
더랩은 15일 기사를 통해 크리스찬 베일과 오스카 아이삭이 [호텔 르완다]의 테리 조지 감독이 연출하는 [더 프로미스]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더 프로미스]는 오스만 제국의 후기를 배경으로 의대생 마이클, 파리에 거주하는 미국인 기자 크리스 그리고 아름다운 애나 사이의 삼각 러브스토리를 그린 대서사시로 알려졌다.
 
크리스찬 베일이 AP 통신 소속의 미국인 기자 크리스를, 오스카 아이삭이 촉망받는 의대생 마이클을 연기할 예정이며 이들의 마음을 흔들 애나 역할의 배우는 미정이다.
 
[더 프로미스]의 배경이 될 1915년~1922년은 오스만 제국이 아르메니아인 150만 명을 학살한 '아르메니아 대학살'이 발생한 시기며, 오스만 제국은 제1차 세계 대전의 패배로 멸망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테리 조지 감독이 [호텔 르완다]를 통해 르완다 학살 사건을 비중있게 그렸듯이 이번 영화에도 이러한 문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촬영은 올 가을 남유럽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카나리아 반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 브래드 피트,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출연한 [빅숏]의 촬영을 완료했으며, 앤디 서키스가 연출한 [정글북 오리진]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중이다. 오스카 아이삭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촬영중이며, 12월 [스타워즈 에피소드 7:깨어난 포스]의 개봉을 준비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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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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