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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변신 이미지 공개

15.03.31 10:18


마블 코믹스 원작, 20세기폭스가 배급/제작하는 [데드풀]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스튬 분장과 헤어스타일 변신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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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라이언 레이놀즈의 SNS를 통해 공개된 데드풀의 공식 코스튬은 원작의 형태를 그대로 이어받은 형태로 얼마 전 공개된 테스트 영상 속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코스튬과 함께 공개된 공식 이미지는 '데드풀' 웨이드 윌슨이 벽난로가 앞에 높여진 곰 가죽 위에 옆으로 누워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으로 데드풀 시리즈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위의 포즈 이미지는 영화배우 버트 레이놀즈의 유명한 누드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 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데드풀'을 연기하기 위해 짧게 자른 머리와 근육 몸매를 공개해 영화 촬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전해진 [데드풀] 관련 추가 소식으로는 베일에 싸인 여주인공 모레나 바카린의 역할이 바네사 칼라인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네사 칼라인은 인간, 동물, 초능력자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매춘부 출신의 뮤턴트로 데드풀로 로맨스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UFC 여성 파이터 출신의 지나 카라노는 '앤젤 더스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스는 데드풀에 7명의 캐릭터를 더 등장시킬 예정이며 추가 캐스팅 작업을 서두르는 중이다. 
 
 
[데드풀]은 원작 특유의 잔인하고 거친 액션 탓에 R등급의 액션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G-13' 등급에 맞춘 영화를 기획할 것이라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원작의 특성을 유지한 'R등급'의 영화가 될 것임을 희망한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형태로 제작되는 [데드풀]은 북미기준으로 2016년 2월 12일 개봉한다.
 

▲[데드풀] 테스트 영상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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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언 레이놀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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