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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둑 커플의 결혼 이야기 [위험한 상견례:경찰가족 사위되기]

15.03.16 13:30


 
 
2011년 전라도, 경상도 커플의 순탄치 않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위험한 상견례]가 4년 만에 후속 [위험한 상견례:경찰가족 사위되기]로 돌아왔다.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두 인물, 경찰 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 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시작으로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 최근엔 [꽃할배 수사대]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익살스러운 코미디 작품을 완성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작의 송새벽과 이시영에 이어 새롭게 짝을 맺게 될 배우들은 드라마 [각시탈] [닥터 이방인]의 여주인공 진세연, 모델, 배우로 활동 중인 홍종현이 맡게 되었다.
 
 
 
진세연은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대대로 경찰 가문의 막내딸인 '영희'를 맡아 프로페셔널한 여경찰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종현은 전설적인 대도 집안의 외동아들 ‘철수’역을 맡았다. 홍종현이 연기하는 '철수'는 영희와의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출생신분(?)과 달리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으로 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허당끼 가득한 반전매력과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으로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이 경찰 가족으로 합류하며 신정근, 전수경이 도둑 집안의 부부로 등장해 강렬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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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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