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에 등장할 공룡들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문제의 이미지는 영화 [쥬라기 월드]의 홍보를 위해 완성한 공식 바이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디자인 이미지로 [쥬라기 공원]의 네 번째 작품이라는 사실을 인지시켜주는 자료다. 공개된 공룡들은 전작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종이 포함되어 있어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공룡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공룡 중에는 슈퍼볼 예고편을 통해 화제가 된 공룡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공룡의 종류와 특징은 아래와 같다.
이름: 수코미무스
식성: 육식
시대: 백악기
지역: 아프리카
크기: 11 m
체중: 약 3,000kg
일명 '악어 모방자'로 불린다. 백악기에 서식 된 공룡으로 긴 주둥이와 수백 개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을 동반한 긴 팔이 특징이다. 주로 물고기를 많이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름: 프테라노돈
식성: 잡식
시대: 백악기 후기
지역: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크기: 7~10m
체중: 약 30kg
이름의 의미는 날개는 있고 이빨은 없다는 뜻이다. 날개를 펼쳤을 때의 몸길이는 7.5m 정도이며, 실제 몸통의 크기는 이보다 작은 편이었다. 여기에 날개의 크기와 길이마저 너무 커 지금의 새들처럼 날개를 움직이면서 날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큰 눈을 가지고 있어서 시력이 매우 좋은 것으로 여겨지며, 주로 어류를 많이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
식성: 육식
시대: 쥐라기 후기
지역: 유럽, 영국
크기: 8m
체중: 2,000kg
이족보행의 체중을 지탱한 강력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어 상당한 속도를 내며 먹잇감을 사냥했을 육식 동물로 보고 있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은 기본 특유의 피부 색깔까지 지니고 있다.
이름: 에드몬트사우루스
식성: 채식
시대: 백악기
지역: 북미
크기: 9~13m
체중: 4,000kg
2,000개의 이빨을 지닌 초식 공룡으로 지구에서 가장 많은 이빨을 가진 척추동물로 여겨지고 있다. 대표적인 초식 공룡인 이구아노돈이 이 공룡의 선조이며, 그와 비슷한 턱, 입 구조를 지녔다. 그 때문에 백악기에 있는 모든 식물을 다 먹을 수 있었다.
이름: 디모르포돈
식성: 육식
시대: 쥐라기
지역: 유럽, 멕시코
크기: 3m
체중: 2kg
익룡 중 가장 원시적인 공룡으로 고기를 잘 씹을 수 있는 크고 날카로운 이빨과 뒤쪽의 작은 이빨을 지니고 있다. 세 손가락과 같은 발 구조도 잘 발달 되어 있어 비행보다는 평지에서 주로 활동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름: 바리오닉스
식성: 육식
시대: 백악기
지역: 유럽
크기: 9m
체중: 2,000kg
'무거운 발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체적으로 큰 발톱 구조 때문에 물고기를 사냥해 먹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름: 미크로케라투스
식성: 초식
시대: 백악기
지역: 북미, 아시아
크기: 1m
체중: 6kg
토끼 정도의 크기로 추정되는 조그만 각룡으로 다 자라면 2m에 불과하다. 앵무새 같은 부리로 침엽수 같은 식물들을 주로 먹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룡들은 7종으로 현재도 지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공룡들에 관한 정보와 여러 관련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바이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쥬라기 월드]는 6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