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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이었던 [판타스틱 4] 리부트, 예고편 공개

15.01.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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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조쉬 트랭크 감독의 [판타스틱 4]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 전부터 파격적인 설정과 캐스팅 탓에 많은 논란이 있었고, 티저 포스터, 스틸, 예고편 공개도 없어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리부트 버전의 예고편은 2005년 개봉한 [판타스틱 4]와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분위기부터 의미심장 스러우면서도 어둡다. 인류의 발전과 잠재성을 언급하는 나레이션을 배경으로 '판타스틱 4'가 될 4명의 주인공의 과거와 실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 변형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원작과 2005년 작품의 캐릭터의 연령대가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리부트 버전의 배우들과 배역들은 대부분 청년대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때문인지 [판타스틱 4]를 테스팅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크로니클]과 많이 흡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쉬 트랭크의 전작 [크로니클]이 초능력을 가진 10대 청소년의 방황을 그린 것처럼, [판타스틱 4]의 주인공들 또한 자신들에게 생긴 능력에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이버전트]의 마일즈 텔러가 팀의 리더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차드'역을, [더블타켓]의 케이트 마라가 '인비저블 걸/수 스톰'을, [킹콩] [설국열차]의 제이미 벨이 '더 씽/벤 그림'역을, [크로니클]의 마이클 B.조던이 '파이어/쟈니 스톰'역을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토비 켑벨이 악당 '닥터 둠'역을 맡았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사이먼 킨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판타스틱 4]는 북미 기준으로 오는 8월 7일 개봉을 준비 중이며, 2017년 6월 2일 2편을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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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20th Century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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