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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VS 괴물,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 캐스팅

15.01.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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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액션 사극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감독 신정원,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이하 [작서의 변])은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희대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왕을 위협하는 물괴(物怪)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훈구세력과의 사투를 그

린 영화다.

정우성은 물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 남자주인공 '윤겸'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신정원 감독은 ‘윤겸’을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같은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이 역할에 오직 정우성만을 떠올렸다"고 밝힐 정

도로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정우성은 현재 영화 속에서 직접 사용할 검과 활을 제작해 무술 연습에 매진중이다. 

한편, [작서의 변]은 괴수영화로서 비주얼이펙트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이 맡기로해 화제가 되고있다.

’웨타 디지털‘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 [호빗] 등의 영화에 참여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무려 네 차례나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의 캐릭터를 모델링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CG회사인 웨타 디지털이 만들어 낼 조선시대의 괴

물의 모습과 화려한 볼거리에 벌써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작서의 변]은 조선시대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중종실록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하는 팩션영화인 만큼 철저한 고증은 물론 상상력을 적절히 배합한 액션 사극 판타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작서의 변]은 오는 2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무비라이징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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