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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 벤 애플렉, 히치콕 리메이크로 조우

15.0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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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의 데이빈 핀처 감독과 주연을 맡은 벤 애플렉이 히치콕 감독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맡출 예정이다.
 
데드라인은 13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워너 브러더스의 히치콕 감독 스릴러 프로젝트에 데이빗 핀처 감독과 벤 애플렉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본 작업에는 [나를 찾아줘]의 원작자 길리언 플린을 참여시키기 위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
 
이들이 작업하게 될 리메이크 작품은 히치콕 감독의 1951년 작품 [열차 안의 낯선 자들](원제:  Strangers on a Train) 이라는 작품으로 스릴러 문학의 대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프로테니스 선수가 열차에서 만난 기이한 사내로부터 '교환살인'을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리메이크될 작품의 제목은 [스트레인저](낯선 자들)로 바뀔 예정이며, 영화의 배경도 열차에서 비행기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시기는 2016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나를 찾아줘] 만큼의 화제를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히치콕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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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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