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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블룸캠프, 새로운 [에일리언] 연출? 문제의 컨셉 사진

15.01.05 09:55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룸캠프 감독이 올린 컨셉 스틸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닐 블룸캠프는 현지시각으로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이 기획한 [에일리언]의 컨셉아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컨셉아트는 기존의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한 리플리(시고니 위버)를 비롯한 우주선, 배경, 에일리언들을 새롭게 형성시킨 이미지로 너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새로운 [에일리언]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는듯 했다.
 
닐 블룸캠프가 공개한 컨셉아트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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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듯한 리플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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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웨인랜드社의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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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리플리' 시고니 위버, (우) [에일리언 2]의 '힉스' 마이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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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자키들의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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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지노모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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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묘사된 에일리언 유충의 연구 자료
 
 
 
컨셉 아트들을 볼 때 에일리언이 지구에 오면서 발생하는 사태를 그린 이야기 인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시고니 위버의 모습과 2편에 등장한 마이클 빈이 연기한 '힉스'의 캐릭터가 등장한 부분이 눈에 띈다.
 
문제의 컨셉아트 이미지를 확인한 영화팬들과 전문 매체들은 닐 블룸캠프가 개봉을 앞둔 [채피] 이후의 차기작으로 'NEW [에일리언]'을 연출할 것임을 예고한 것으라 추측했다. 하지만, 이 컨셉 아트는 [에일리언]의 제작/배급을 담당한 20세기 폭스사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닐 블룸캠프 본인이 취미로 그린 '상상화' 인것으로 확인되었다. 닐 본인도 "이 컨셉에 대해서는 20세기 폭스 관계자들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닐 블룸캠프 본인이 열심히 기획한 컨셉 아트인 만큼 20세기 폭스도 약간의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닐 블룸캠프는 현재 차기작인 [채피]의 개봉일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3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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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닐 블룸캠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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