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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해진 톰 히들스턴, [크림슨 픽] 스틸 공개

15.01.04 17:14


[헬보이] [퍼시픽 림] 길예르모 델 토로의 2015년 신작 [크림슨 픽]의 베일이 온라인을 통해 확인되었다.
 
[크림슨 픽]에 주연으로 출연한 톰 히들스턴은 자신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에 공개될 일부 스틸을 공개했다. 본래 그의 역할은 베니딕트 컴버배치가 맡을 역할이었지만, 컴버배치가 하차하면서 톰 히들스턴이 맡게 되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고딕적인 의상을 입고 근엄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톰 히들스턴의 모습과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인 제시카 차스테인,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 '토마스 샤프 경' 역의 톰 히들스턴
▲주인공 '토마스 샤프 경' 역의 톰 히들스턴

  
▲'토마스 샤프 경'의 누이로 출연할 '루실리에'역의 제시카 차스테인
▲'토마스 샤프 경'의 누이로 출연할 '루실리에'역의 제시카 차스테인

 
▲여주인공 '에디스'역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여주인공 '에디스'역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한편, 영국의 영화잡지 엠파이어는 2015년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유령의 집의 일부 장면을 공개하며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컨셉을 설명했다.
 
 
▲전체 이미지 출처: 엠파이어
▲전체 이미지 출처: 엠파이어

[크림슨 픽]은 길예르모 델 토로가 직접 각본을 쓴 클래식한 다크 로맨스로 젊은 여류작가 에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가 매력적인 구혼자 토마스 샤프 경(톰 히들스턴)의 집을 방문하다 감당할 수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컨셉과 배경은 '유령의 집'형식이며, 길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어두운 세계관, 공포 그리고 감성적인 로맨스가 섞인 이야기를 지향한다.
 
톰 히들스턴, 미아 와시코브스카 그리고 제시카 차스테인 등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품격있는 다크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작인 [크로노스] [악마의 등뼈] [판의 미로] 등 호러와 다크 판타지에 아름다운 감성을 더한 델 토로인 만큼 [크림슨 픽] 또한 그러한 감성 다크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림슨 픽]은 북미 기준으로 2015년 10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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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 히들스턴 트위터,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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