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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최고의 흥행 배우 제니퍼 로렌스, 벌어둔 수익이…

14.12.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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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2014년 최고의 흥행 수입을 기록한 배우가 되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4년 최고의 흥행 수입을 올린 배우 10인의 수입을 발표하며, 제니퍼 로렌스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헝거게임:모킹제이-파트 1] 두 작품으로 전 세계서 14억 달러(한화 1조 5,379억 원)를 벌어들였다. 작년도 1위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지 아이 조 2]의 드웨인 존슨으로 총 1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번 연도에 결별, 스캔들 그리고 누드 유출이라는 악재를 겪은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로 '역대 최고 흥행수익을 기록한 여전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올 한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명성을 드높였다.
 
 
그 밑으로는 마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12억 달러), 3위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스칼렛 요한슨(11억 8천만 달러) 으로 [루시] [언더 더 스킨]의 수익이 더해졌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의 흥행 수익이 더해져 5위(8억 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마크 월버그(10억 달러), 6위는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2] [매직 인 더 문 하이트] [버드 맨]의 엠마 스톤(7억 6,400만 달러), 7위는 [말레피센트]의 안젤리나 졸리(7억 5,800만 달러), 8위에서 10위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한 배우들이 차지했다. 8위는제임스 맥어보이(7억 4,700만 달러), 9위는 [노예 12년]에도 출연한 마이클 패스밴더(7억 4,600만 달러), 휴 잭맨이 같은 수익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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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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