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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21살 연하 여친과 6개월 만에 '결별'

14.10.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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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65)가 다시 싱글남으로 돌아왔다.
 
미국 연에 매체 US 위클리는 현지시각으로 14일, 보도를 통해 "리차드 기어가 21살 연하 연인 파드마 라크쉬미(44)와 6개월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각자의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차드 기어는 빡빡한 영화 촬영 일정을 파드마 라크쉬미는 방송 일정 때문에 서로에 대해 소홀했고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 둘은 결별 후에도 친한 동료 관계를 유지하며 각자의 일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리차드 기어는 잦은 결혼과 이혼으로 헐리웃 가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91년 톱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2년 배우 캐리 로웰과 결혼 후 호머란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해 9월 이혼한 바 있다.
 
파드마 라크쉬미는 인도 출신의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미국의 인기 요리경연 프로그램 '탑 셰프'의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악마의 시'를 집필한 소설가 살만 루시디(66)의 전 부인이기도 했으며, 이혼 후 억만장자 테디 포스트만과 교제했으나 2011년 테디는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이후 델컴퓨터의 대표 마이클 델의 동생 아담 델과 교제 후 딸 하나를 두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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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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