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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007 [본드 24], 역대 최강의 캐릭터들 총집합?

14.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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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007 시리즈로 알려진 [본드 24](가제)가 역대 최강의 캐릭터들이 집합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캐스팅 확정으로 화제를 모은 레아 세이두의 역할은 '팜므파탈' 형태의 여성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작마다 섹시하면서도 뇌쇄적인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그녀 이기에 역대 007 시리즈에 등장한 팜므파탈형 캐릭터를 가장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의 상세한 줄거리와 캐릭터의 설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Collider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본드 걸' 미녀 첩보 요원과 [007:골든아이]에 팜켄 얀센이 연기한 '제니아' 같이 유혹하며 상대를 죽이는 무서운 악역을 맡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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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죠스, (우측) 오드잡
 
이번 [본드 24]는 여성 캐릭터만큼 역대 시리즈중 가장 상징적인 악역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시리즈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악역 캐릭터로는 얼마 전 타개한 故 리차드 키엘이 연기한 '죠스'와 [007 골드 핑거]의 해롤드 사카다가 연기한 '오드잡' 인데 이번에 출연할 악역도 이와 같은 인상을 남겨줄 캐릭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본상 알려진 이 캐릭터의 이름은 Hinx(수정될 가능성도 있다)로 알려졌으며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캐스팅 조건은 다음과 같다.
 
-영화속 메인 악역의 심복이자 암살자
-나이는 30~45세
-신장 180~195cm
-본드와 여러번 격투를 가질 예정이며, 스턴트 트레이닝 필수
-운전이 가능해야 하며, 스포츠 경력이 있는 배우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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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인 Latino Review는 이러한 조건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WWE 프로레슬러 출신에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데이브 바티스타가 이 역할을 맡을 것이라 보도했다.
 
아직 제작진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현지 분위기상 캐스팅은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
 
[본드 24]는 주연인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스카이 폴]에 새로 합류한 랄프 파인즈,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도 출연한다. 영화는 2015년 10월 23일 영국에서 최초 개봉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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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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