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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구원 [연애의 발견] 인증샷, 김슬기의 '썸남'으로 출연

14.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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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구원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구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무의 신인배우 구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우리 은규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촬영 마친 후, '연애의 발견' 대본을 들고 있는 신인배우 구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원은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의 친구 한솔(김슬기 분)과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는 최은규 역을 맡았다. 극중 최은규는 대기업에 다니는 훈남 신입사원으로 똑 부러지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이러한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인해 솔이 남자친구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앞서 2012년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첫 데뷔한 구원은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유준상 아역으로 열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돋보이는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깊은 눈빛과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칼과 꽃]에서 최민수의 호위무사로 첫 사극에 도전,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와 능수능란한 검 액션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신작으로, 골수팬들의 열렬한 기대와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통해 남녀의 심리에 관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성윤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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