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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그 자체" [닌자 터틀] 한글 예고편/포스터 공개

14.06.30 11:27

 
90년대 '닌자 거북이'라는 만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닌자 터틀]이 정식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닌자 터틀]은 애니메이션 '닌자 거북이'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로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제작에 [월드 인베이젼] [타이탄의 분노]의 조나단 리브스만이 연출했으며, [트랜스포머]의 히로인 메간 폭스가 다시 마이클 베이 사단에 합류함으로써 제작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우선,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4명의 닌자거북이의 위용이 담긴 캐릭터별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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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대장님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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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두건을 지닌 레오나르도는 쌍검을 사용하는 닌자거북이의 리더로, 용감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녔다. 헌신적이고 수양심이 깊으며 이
기적이지 않으며, 도덕심과 정신적 성숙은 15살 이상이다. 거북이들의 스승 스플린터의 총애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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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기계박사 '도나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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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두건에 무기는 '장봉'을 사용하고 있다. 닌자터틀의 발명가이자 엔지니어로 팀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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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상남자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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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두건의 라파엘은 전투력 최고의 닌자거북이 이며, 무기는 '쌍차'를 사용한다. 붉은 두건과 어울리는 불 같은 성격을 지닌 전사다. 최초
만화 시리즈에서는 유머 감각이 있고 약간의 다혈질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졌지만, 시리즈가 더해지면서 권위에 회의적이며 명령에 따르지 않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팀의 리더 레오나르도와 자주 시비가 붙곤한다. 하지만 그만큼 정이깊고 사려깊은 면도 있어 가장 만저 화해를 시도한다. 전투시 가장 먼저 앞장서 적들을 제압하는 용기있는 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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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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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두건의 미켈란젤로는 '쌍절곤'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유머러스한 매력의 막내로 비디오 게임과 피자에 푹 빠져 있는 캐릭터다
. 팀에서 가장 낙천적이며 장난이 심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닌자거북이' 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이면서 익스트림한 액션과 영상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 시켜주었다.
 
닌자거북이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활약해오던 이들은 기자 에이프릴 오닐(메간 폭스)에 의해 처음으로 비주얼이 공개되고, 자신들만의 막강한 무기를 이용해 활약을 펼쳐 닌자터틀들의 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스승 스플린터(토니 샬호브)와 악당 슈레더(윌리암 피츠너)가 대면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이후 닌자터틀에게 닥칠 위기가 이 영화의 이야기가 될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원작의 악당 슈레더가 로봇 갑옷을 입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설정된 점이 눈에 띈다.
 
원작의 닌자거북이 시리즈의 위트 넘치는 대사, 화려한 무기로 선보이는 다이나믹한 액션, 그리고 도시와 여러 배경을 넘나드는 대활약이 담겨 있어 여름용 블록버스터 영화에 딱 맞는 역동적인 액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닌자 터틀]은 8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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