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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헐리웃 진출작 [더 프린스] 예고편 공개

14.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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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지훈의 제대 이후 작품이자 헐리웃 영화 출연작으로 알려진 [더 프린스]의 예고편과 스틸이 'Yahoo Movies'를 통해 공개되었다.
 
[더 프린스]는 은퇴한 라스베이거스 갱단 킬러 폴의 딸이 과거 적들에게 납치당하자 딸을 납치한 과거의 적들과 싸우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과 비슷한 색체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스피드 2] [나크]의 제이슨 패트릭이 주인공 '폴'을 연기하며, 브루스 윌리스가 갱단의 두옥 '오마르'를 정지훈은 오마르의 심복 '마크'를 연기하며, 존 쿠삭, 50 센트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전형적인 헐리웃 액션 영화 스타일인 자동차 추격, 총기 액션이 난무하는 갱단 영화의 스타일을 지향해 독창적인 스타일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에 의존할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의 정지훈의 출연 분량은 상당해 보이지만, 출연자 명단에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완성된 영화에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 프린스]는 미국에서 8월 22일 제한 상영 형식으로 개봉하고 VOD로 동시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Yahoo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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