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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남매 신작, 배두나 캐스팅&서울 로케이션 진행

14.06.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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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워쇼스키 남매와 한국 배우 배두나가 세 번째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온라인 매체 Deadline.com은 22일 보도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워쇼스키 남매의 SF 드라마 [센스 8]의 소식을 전했다.
 
[센스 8]은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으로 국경을 초월한 정신과 감정이 연결된 사람들이 목숨의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생존을 위한 길을 찾으려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배두나는 2012년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4년 [주피터 어센딩]에 이어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에 세 번 연속 출연하게 되었다. 또한, 배두나의 출연분을 위해 서울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스 8]은 글로벌적 배경을 두고 있는 작품이기에  특성상 배두나를 포함한 14명의 해외 배우들이 캐스팅 되며, 9개 해외 도시에서의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캐스팅된 주요 배역으로 드라마 [로스트] 영화 [다이애나]의 나빈 앤드류스, [킬 빌]의 대릴 한나가 출연하며 그외 출연진으로는 [메이즈 러너]의 에멜 아민, 드라마 [닥터 후]의 프리마 애즈맨, 인도배우 테나 데사에, [걸스 온 탑]의 막스 리멜트 등이 출연한다. 

촬영지는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런던, 아이슬란드, 서울, 뭄바이, 베를린, 멕시코 시티, 나이로비로 예정되어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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