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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차기작 확정. [더 레버넌트] 캐스팅

14.04.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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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디카프리오는 [21 그램] [비우티풀]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하는 마이클 펀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레버넌트]에 캐스팅 되었다.
 
[더 레버넌트]는 19세기를 배경으로 회색곰과 강도들의 습격을 연이어 당한 모피사냥꾼 휴 글래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작품으로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휴 글래스를 연기할 예정이다. 악역으로 숀 펜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 레버넌트]는 9월 촬영에 돌입해 2015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장고;분노의 추적자] [위대한 개츠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연이어 출연하며 1년 동안 활동을 쉰 디카프리오는 이번 작품 외에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함께 연기한 조나 힐과 함께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리차드 주월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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