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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정신병원 친구들' 이민기&여진구 신작서 호흡

14.04.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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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이민기, 여진구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소설 '7년의 밤', '28'의 정유정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았다.
 
재미있는 점은 두 배우 각각 맡게 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나이가 실제보다 너무 어리거나 너무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신작을 통해 발전된 연기력을 발휘하며 성장하고 있는 배우들인 만큼 스물다섯 청춘의 연기는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두 청춘 스타의 만남과 탄탄한 이야기로 입증된 원작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 는 현재 주요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피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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