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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하고 무자비해진 [레이드 2] 새로운 예고편

14.0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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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옹박]에 이어 다시한번 동남아 무술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가렛 에반스 감독의 [레이드]의 속편 [레이드 2]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펜캇 실랏'이라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빠른 액션을 선보여 전세계 영화팬들을 흥분 시켰던 원작의 특성에 긴박한 스토리 전개 방식을 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편에서 범죄조직의 일원인 형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주인공 라마(이코 우웨이스)가 이번에는 가족과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홀로 전편보다 더 큰 범죄조직의 소굴로 들어간다. 이번에 그가 만나게 된 조직은 경찰,정치인에 일본 야쿠자 까지 연루된 거대 범죄 조직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힘겨운 '다이하드'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있다.
 
전편이 밀폐된 건물에서 벌어진 잔혹한 액션 이었다면 이번에는 도시(자카르타)라는 개념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도로에서의 추격신에 이어,창고,지하철,자동차 그리고 정체불명의 건물에 더욱 빠르고 난폭해진 액션이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전편보다 더많은 출연진이 등장해 화려하고 처절한 액션의 향연을 예고한 가운데 여자 출연자가 망치를 들고 타격을 가하는 장면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연상케해 오마주를 연상 시킨다.
 
[레이드 2]는 이번 3월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첫 개봉할 예정이며 이번 선댄스 영화제 에도 공식 초청을 받아 해외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사진=SONY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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