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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가 된 조니 뎁 [트랜센더스] 예고 공개

13.1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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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센더스,2014]
감독:월리 피스터
출연:조니 뎁,모건 프리먼, 폴 베타니,레베카 홀
 
줄거리
윌 캐스터 (조니 뎁) 박사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인간의 집단 지성을 결합한 초월적인 인공 지능을 개발중이다. 인간의 지능과 감성을 넘어선 이 놀라운 연구는 논란이 되고 反기술극단주의자들은 그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죽었던 윌은 눈을 뜨게 되고 자신의 뇌가 인공지능 컴퓨터의 두뇌가 되었음을 알게된다. 윌의 두뇌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이상을 이루기 위해 가동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윌이 이루고자 하는 초월적인 인공지능이 되려는 시도는 현실세계를 위협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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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하고, 그의 영화들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했던 윌리 피스터 감독의 데뷔작 [트랜센더스]가 두편의 오프닝 티저를 공개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가늠할수 없는 영상이지만 조니 뎁과 모건 프리먼의 나래이션을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의 지성을 비롯한 모든것을 초월하는 최첨단 인공지능의 이야기가 담겨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모든것을 초월하는 놀라운 발명을 원했지만 결국 그 스스로가 그 대상이 되어버리고 말았을때 그는 '기계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사람으로 남으려 할것인가?' 를 선택해야만 한다. 인공지능이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는 인간의 지성에 관한 보다 진지한 이야기를 다룰것으로 보인다.
 
조니 뎁은 그동안 자신에게 표적처럼 따라왔던 '잭 스패로우'의 이미지를 버리고 오랜만에 현실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연약하지만 거대한 이상과 꿈을 꾸었던 남자였지만 이제는 인류를 위협할수 있는 '초월적'인 사람이 된 그의 연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이밖에도 모건 프리먼, [아이언 맨 3]의 레베카 홀, [다빈치 코드] [마진콜]의 폴 베타니가 출연한다.
 
오랫동안 크리스토퍼 놀란의 '눈'역할을 하며 강렬하고 신기한 영상 촬영과 화면을 만든 윌리 피스터가 연출을 한만큼 이번 영화에도 그만의 장점이 부각된 진귀한 촬영물의 결과를 기대해보는게 좋을것이다. 2014년 4월 17일 IMAX 화면을 통해 북미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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