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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통산 100홈런 -3' LG 오지환, 현역 유격수 최다 홈런 (21일)

19.04.20 21:14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키움) 브리검 : 윌슨 (LG)
4월 21일 일요일 [잠실]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키움 브리검이 부상을 떨쳐내고 다시 마운드 위에 오른다. 오늘 경기 선발로 예정된 브리검은 지난 4일 NC전에서 6회 투구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경기 1회부터 5회까지 145가 넘는 패스트볼을 뿌리던 브리검은 6회 들어 패스트볼 구속이 130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커브와 체인지업 모두 10km 이상 구속이 떨어졌다. 다음날 서울에서 검진을 받은 브리검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됐다.

브리검이 없는 동안 대체 선발이었던 김동준이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제 브리검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한다면 키움의 마운드는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LG의 오지환이 거포형 유격수 반열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 97홈런을 때려낸 오지환은 100홈런까지 홈런 단 3개를 남겨둔 상황이다.

통산 KBO 리그 유격수 중 100홈런을 넘었던 선수는 이종범, 박진만, 강정호, 브리또 뿐이었다. 이번에 오지환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역대 5번째로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번 주 홈런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만큼 홈런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현역 유격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오지환. 아직 그의 기록은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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