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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12승 중 11승 책임진 조상우, 오늘 경기도 책임질까 (19일)

19.04.18 23:28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키움) 최원태 : 김대현 (LG)
4월 19일 금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키움은 22경기에서 12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12승 중 여유 있었던 경기는 지난 6일 KIA전 14-4 승리가 전부다. 매 경기 접전이 펼쳐지다 보니 마무리 조상우의 등판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조상우는 묵묵히 본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까지 11경기 등판해 1승 10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팀의 12승 중 11승을 책임졌고, 평균 150이 넘는 속구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조상우의 혹사를 방지하기 위해 어제 경기 휴식을 부여했다. 하루 쉰 조상우가 팀의 연패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성의 2019시즌 시작은 참 힘들었다. 3월까지 FA 계약을 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LG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로 가까스로 LG 유니폼을 입게 됐기 때문이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민성은 양종민의 부진으로 지난 5일 1군에 등록됐다. 첫 4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김민성은 11일 삼성전에 첫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또한 어제 경기에서 8회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 장타 고민을 겪었던 LG 트윈스. 하지만 김민성이 살아난다면 장타 고민은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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