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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NC 원종현, 지난 시즌의 부진은 잊어라! (18일)

19.04.17 23:41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루친스키 (NC)
4월 18일 목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채은성은 지난 시즌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 OPS 0.927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역시 3할대 타율과 9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과 변함없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채은성은 최근 5시즌 동안 득점권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풀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2016시즌부터 득점권에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권에서 타율 0.438로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채은성의 해결사 본능은 비교적 클러치 히터가 부족한 LG 타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원종현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59경기에 출장해 3승 6패 2세이브 17홀드로 표면적인 성적은 준수했다. 하지만 ERA 5.18로 데뷔 이래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볼넷과 장타를 다소 많이 허용하며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NC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종현은 최근 2시즌 동안 승계주자(전임 투수가 남겨놓고 간 주자) 실점률이 40%를 넘기며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Rel% 14.3%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세부 투구 지표에서 좋은 모습을 회복하며 세이브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원종현의 마무리 투수 변신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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