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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6일 '홈런 포함 2타점', 기회를 잡은 신성현 (17일)

19.04.16 22:25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산체스 : 홍상삼 (두산)
4월 17일 수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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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QS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뒤이어 올라온 정영일이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2018시즌 좌투수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재원. 하지만 2019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재원은 지난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0.410, OPS 1.142로 좌투수 공략을 잘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타율 0.083, OPS 0.436로 좌투수 상대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좌투수 공략이 필요한 이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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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6일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지난 10일 1군에 등록된 신성현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재원·오재일의 부진과 최주환의 부상으로 두산 내야에 새 얼굴이 필요한 지금, 지난 10일 1군에 등록된 신성현에게 기회가 왔다. 퓨처스리그에서 30타수 9안타 3홈런 타율 0.300, OPS 1.054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군에 올라온 신성현. 16일 SK전에서 활약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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