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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NC 박진우, 호투의 비결은 '위기관리 능력' (16일)

19.04.15 12:2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윌슨 : 박진우 (NC)
4월 16일 화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 트윈스는 14일 경기 두산을 상대해 0:8로 패했지만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선발 배재준은 4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도 5안타에 묶이며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LG는 16일 경기 에이스 윌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윌슨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에 등판해 2승 ERA 0.33을 기록하고 있고, 대부분의 세부 투구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피장타율이 0.178에 불과해 타자들에게 쉽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16일 경기 윌슨은 팀 홈런 1위를 기록 중인 NC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14일 경기 1:8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선발 김영규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박민우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박석민과 권희동이 나란히 2타점 씩을 기록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NC는 16일 경기에 박진우가 선발 등판한다. 박진우는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NC의 선두 질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4경기에 등판해 2승 1홀드 ERA 1.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Low LEV에서 피안타율과 피OPS가 다소 높지만 High LEV에서 피안타율 0.222 피OPS 0.540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이고 있다. 16일 경기 박진우는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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