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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제2의 강백호, 노시환이 기대되는 이유 (23일)

19.03.22 15:32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서폴드 : 린드블럼 (두산)
3월 23일 토요일 [잠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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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해 한용덕 감독의 부임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정규 시즌 3위로 마감한 한화. 오랜만에 가을 야구를 경험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전력을 유지하지만 외인 투수를 전면 교체하며 기대와 불안감을 갖고 개막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내야수 노시환. 최근 열린 시범경기에서 8경기 1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KT 강백호의 시범경기 성적과 비교해보면 충분히 제2의 강백호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노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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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지만 한국시리즈를 SK에게 내주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두산. 2019 시즌 어우두에 걸맞은 활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해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안방마님 양의지의 이적이다. 물론 주전급 포수 박세혁이 존재하고 있지만 양의지의 공백을 얼마나 매워줄지 관건이다. 또한 새로운 용병 타자 페르난데스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파레디스와 반슬라이크의 부진으로 용병 타자 없이 시즌을 치렀던 두산인 만큼 이번 시즌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지난해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며 15승을 기록한 린드블럼. 이번 시즌 역시 개막전 선발을 낙점받으며 두산의 에이스임을 확인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2경기 선발 등판해서 2승 ERA1.80으로 9개 구단 중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했다. 홈 개막전인 만큼 린드블럼을 앞세워 한화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나서는 두산. 개막전에서 웃는 팀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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