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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윌슨 vs 양현종 에이스 대결의 승자는? (23일)

19.03.22 15:00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윌슨 : 양현종 (KIA)
3월 23일 토요일 [광주]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길었던 비시즌을 끝내고 드디어 2019 KBO 리그가 개막한다. 광주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LG와 KIA가 맞붙는다. LG는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등판한다.

타일러 윌슨은 지난 시즌 26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이닝 7위(170)를 포함해 평균자책점 2위(3.07), WHIP 2위(1.14), QS 2위(20회)에 오르며 소사와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 소사가 팀을 떠나며 1선발 역할을 맡게 된 윌슨. 개막전 호투로 올 시즌도 순항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KIA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2018시즌 29경기 등판,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성적이지만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부진하며 아쉬움이 컸다. (전반기 평균자책점 3.48 / 후반기 5.46)

그래도 최근 5시즌 WAR을 살펴보면 양현종이 얼마나 위대한 투수인지 알 수 있다. 양현종은 외국인 투수 속에서 홀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진제공 | LG트윈스, KIA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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