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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김민 호투' KT, 키움과 평과전서 4-1 승리

19.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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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알칸타라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최고 구속 153km 기록
- 쿠에바스와 이대은, 김민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선발진 활약 예고
- 오태곤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결승점 올리며 활발한 타격 선보여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이 한국 시각 25일 오전 5시(현지 시각 24일 오후 1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스프링캠프 세번째 평가전인 이번 경기에서, 광속구 투수 알칸트라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이어 쿠에바스, 이대은, 김민,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은 황재균이 선두 타자로 나섰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알칸타라는 2이닝을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무결점 투구를 보였고 직구 최고 구속 153km를 기록했다. 두번째 투수로 나선 쿠에바스도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시즌 선발 예상 투수들인 이대은과 김민도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포수 이해창이 7회 좌전안타로 선취 타점을 올리고 선발 좌익수로 나선 오태곤은 9회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결승타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오태곤은 “평가전이어서, 바깥쪽 빠지는 볼에 대한 약점 보완에 중점을 두고 타격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스프링캠프에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서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wiz는 한국 시각 다음달 1일(금) 오전 5시(현지 시각 28일 오후 1시)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네번째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평가전도 아프리카 TV와 구단 공식 앱인 위잽(wizzap)에서 생중계로, 당일 오후 6시(한국 시각)부터 kt wiz 유튜브(https://goo.gl/ZUvrek) 채널에서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사진제공 |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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