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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산체스·김태훈·정영일,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0' (KS3)

18.11.06 19:16

2018 KBO 리그 한국시리즈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용찬 : 켈리 (SK)
11월 7일 수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가 원점이 됐다. SK는 지난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대 7로 패했다. 선발 문승원이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신재웅과 서진용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박승욱이 2안타, 김강민이 3타점으로 분전했을 뿐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6안타에 그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적진 잠실에서, 상대의 원투펀치에 맞서 '1승 1패'의 성적은 선방했다는 평이다. 이제 SK는 켈리와 김광현을 차례로 3·4차전에 등판시켜 시리즈 전적에서 우위를 노린다.

메릴 켈리가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이 좋다.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선발 등판해 가장 많은 29.2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집돌이'로 불리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성적이 좋았던 켈리였기 때문에 SK 팬이 거는 기대가 크다. SK는 플레이오프 5차전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르는 동안 선발승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에이스' 켈리가 팀의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가장 중요한 시점에 안겨줄 수 있을까.

SK의 선발승이 없었다는 것은 그 승리를 구원투수가 가져갔다는 뜻이 된다. SK는 포스트시즌 4승을 모두 구원승으로 올렸다. 김택형과 산체스가 각각 2승을 거두고 있다. 앙헬 산체스는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구원승을 챙긴 바 있다. SK는 산체스·김태훈·정영일로 이어지는 구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산체스가 5이닝, 김태훈이 5.1이닝, 정영일이 3.2이닝을 각각 소화한 가운데 평균자책점은 모두 '0'이다. 2차전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한 이 세 선수의 남은 시리즈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김수현 기자 woong@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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