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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활짝 열린 '두산 왕조' 1차전 아쉬운 패배 설욕할까? (KS2)

18.11.04 23:59

2018 KBO 리그 한국시리즈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문승원 : 후랭코프 (두산)
11월 5일 월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정규시즌 챔피언 두산 베어스는 없었다. 두산은 어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대 7로 패했다. 선발 린드블럼이 6.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장원준은 세 타자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마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지난 2015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어제 경기까지 포스트시즌 최다인 9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양의지는 3개의 볼넷을 얻어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다 볼넷 타이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두산은 이날 7개의 안타와 9개의 볼넷을 기록했지만 단 3점만을 뽑는 데 그쳤다.

특히 7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삼진과 병살로 물러나며 오래 가을 야구를 기다린 두산 팬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른바 '두산 왕조'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를 한다면, 2년 만의 정상 정복은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4시즌 동안 두산은 빠짐없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2010년 중반 이후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최근 7시즌 성적만 봐도 2014시즌을 제외한 6시즌에서 가을 야구를 해왔고, 2013시즌 역시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무시 못할 성적을 거뒀다.

예상과는 다르게 허무하게 내어준 1차전이 아쉬운 두산. 2차전 선발로 세스 후랭코프를 올린다. 후랭코프는 KBO 리그에 데뷔한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8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특히 리그 5위의 평균자책점에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SK를 상대로는 2경기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4실점, 평균자책점 3.00에 1승이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김수현 기자 woong@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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