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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부활' 나지완, KIA의 가을야구 이끌까 (11일)

18.10.10 22:4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노경은 : 헥터 (KIA)
10월 11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DH 2경기를 모두 내주며 기세를 올리지 못했다. 1차전 선발 박세웅이 1.1이닝 5실점 하며 부진했고 팀 타선도 6안타 1득점에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2차전 역시 에이스 레일리가 7이닝 6실점 하며 KT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고 팀 타선 역시 4안타에 묶이며 침체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롯데는 치열한 순위싸움 속에도 최다 안타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집안싸움을 펼치고 있다. 전준우가 185안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손아섭과 이대호가 각각 18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이 중 전준우가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남은 4경기, 최다 안타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번 시즌 나지완은 타율 0.266 26홈런 77타점 OPS 0.947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나지완은 전반기 타율 0.241 12홈런 40타점 OPS 0.828로 많은 홈런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며 타선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기 타율 0.306 14홈런 37타점 OPS 1.130으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월간 타율은 0.435 4홈런 10타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나지완은 11일 경기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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