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롯데 내야의 새로운 활력소, 전병우! (6일)

18.10.05 17:5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민우 : 노경은 (롯데)
10월 6일 토요일 [사직]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후반기 들어 강경학의 타격 성적은 OPS 0.658로 전반기보다 많이 하락했지만 수비는 다른 듯하다.

이번 시즌 400이닝 이상 소화한 2루수 중 수비율 1위가 바로 강경학이다.

강경학은 3루수로 소화했을 때 기록한 실책 1개를 제외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실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았다.

단기전에서는 수비가 중요한 만큼, 필드 위에서의 강경학의 수비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지난달 4일 한 명의 무명의 내야수가 대타로 데뷔전을 가졌다. 상대한 투수는 국가대표 마무리 정우람.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이지만 전병우는 몸에 맞는 공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그로부터 1달이 지난 현시점에서 전병우의 팀 내 위상은 무명의 내야수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급상승했다.

전병우가 18경기 42타석을 소화하면서 WAR 0.67을 기록했다. 전병우가 기록한 0.67의 WAR는 최근 5년 롯데 드래프트 선수 중 2위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

Baseball.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