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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득점권 타율 리그 4위' 전준우, 거인의 해결사로 거듭나다! (4일)

18.10.03 17: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레일리 : 헤일 (한화)
10월 4일 목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전준우는 타율 0.343 30홈런 83타점 OPS 0.99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일 경기 켈리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첫 30홈런 고지를 밟기도 했다. 최근에는 1번 타순이 아닌 3번 타순으로 주로 출장하며 식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준우는 현재 리그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네 번째로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준우의 최근 5시즌 간 득점권 타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83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다인 69타점을 훨씬 뛰어넘는 타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준우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베테랑 이성열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시즌 한화로 팀을 옮긴 후 9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1 10홈런 35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6시즌에는 타율 0.288 10홈런 29타점으로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개인 커리어 중 가장 높은 WAR 2.19를 기록하며 꽃을 피웠다. 81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307 21홈런 65타점 OPS 0.961로 데뷔 첫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WAR은 다소 떨어졌지만 팀 타선에서 대체 불가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타율과 OPS는 다소 떨어졌지만 31홈런 98타점으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써 내려가고 있다. 100타점에 2개를 남겨두며 거포의 상징인 30홈런 100타점을 바라보고 있다. 이성열은 남은 시즌 100타점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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