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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가르시아, 사라진 위엄을 되찾아라! (2일)

18.09.30 18:4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김민 : 배재준 (LG)
10월 2일 화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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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주 30일 롯데를 상대로 경기를 내주며 10위 NC와의 경기 차를 벌리는데 실패한 KT. 강백호와 유한준, 윤석민이 6타점을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선발 금민철은 5이닝 4실점 투구를 했지만 이후 등판한 이종혁이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득점권에서 KT는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1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득점권 타율을 비교해보면 이번 시즌이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할에 가까운 득타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10위 NC와의 격차를 더욱더 벌리기 위해서는 기회를 살려야 하는 KT다.



지난주 30일 두산을 상대로 상대 선발 이용찬을 공략에 실패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준 LG. 이로써 지난해까지 포함해 두산전 17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1, 2회를 제외하고 두산 타선을 막아냈지만 6회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추가로 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유일한 점수를 올린 가르시아. 약 2달 만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9월 18일 부상 복귀 후 성적을 보면 시즌 초반 보여줬던 위엄이 사라졌다. 9월 18일 이후 규정타석 기준 타율은 7명 중 최하위. 출루율, 장타율은 7명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타석수 전체로 보면 홈런 3위 타점 7위 볼넷 8위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30일 홈런포를 가동한 가르시아, 과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T 위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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