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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내 9월 WAR 1위' 정근우, 우리에게 2위 포기는 없다! (30일)

18.09.29 21: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성훈 : 한승혁 (KIA)
9월 30일 일요일 [광주]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초반 정근우는 공수에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후반기 부활에 성공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전반기 타율 0.273 21타점 OPS 0.742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 타율 0.321 8홈런 33타점 OPS 0.910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1루 수비를 소화하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근우는 9월에도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의 2위 싸움을 이끌고 있다. 월간 타율 0.348 4홈런 19타점으로 팀 내 타율 1위, 홈런 3위, 타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월간 WAR 0.86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월간 WAR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경기 정근우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29일 경기 임창용의 호투에 힘입어 3:4로 승리했다. 임창용은 직전 등판인 한화와의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날 6이닝 무실점 2피안타로 설욕에 성공했다. 9회 팻딘이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윤석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날 임창용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김윤동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월간 ERA가 11.74까지 치솟으며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9월 들어 팀 내 구원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하며 ERA 3.21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휴식을 취한 김윤동은 30일 경기 최근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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