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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팀 내 타점 1위' 권희동, 후반기 NC의 해결사 (28일)

18.09.27 22:4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구창모 : 윤희상 (SK)
9월 28일 금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권희동은 지난 시즌 전역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 0.286 19홈런 86타점 OPS 0.829로 공격 전 부분에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시즌 타율 0.278 5홈런 50타점 OPS 0.738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전반기 172타석에 타율 0.218 13타점으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후반기 타율 0.333 37타점 OPS 0.844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클러치 능력까지 살아나며 후반기 팀 내 타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경기 권희동은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시즌 김강민은 젊은 외야 자원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즌 초반 2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기존의 외야 자원들의 공격력이 좋은 반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6월 1군 콜업 기회를 받았다. 콜업 이후 안정적인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김강민은 이번 시즌 타율 0.295 12홈런 OPS 0.906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타자 임에도 좌투수에게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1 8홈런 OPS 0.973인 반면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196 OPS 0.711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강민은 남은 시즌 고전했던 좌투수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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