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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이성열-호잉, 19년 만에 나온 한화의 '30홈런 듀오' (28일)

18.09.27 22:3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장원준 : 헤일 (한화)
9월 28일 금요일 [대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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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두산. 선발 유희관이 5이닝 8실점 6자책으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홈런을 포함해서 3타점 활약했다. 아쉬웠던 점은 6회말 정은원의 우중간을 가른 타구를 정수빈이 놓치며 추가 실점한 것이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두산이지만 2016시즌 두산에는 아직 못 미친다. 2016시즌과 이번 시즌을 비교하면 홈런수는 단 한 개 차이다. 그 외 안타와 타점, 득점을 보면 남은 10경기에서 충분히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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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예 정은원과 베테랑 이용규가 6타점을 합작하며 우승 팀 두산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 정은원은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뒤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 장민재는 5이닝 4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이후 권혁, 안영명, 이태양,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을 가동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에서 19년 만의 30홈런 듀오가 나왔다. 바로 생애 첫 30홈런을 기록한 이성열과 27일 홈런을 기록하며 30홈런 고지를 밟은 호잉이다. 1999년 로마이어 45홈런, 데이비스 30홈런 이후 19년 만의 30홈런 타자 2명을 배출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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