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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3위권 승률 0.532' 넥센, 오늘 경기는 승리할까? (26일)

18.09.25 19:3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안우진 : 이영하 (두산)
9월 26일 수요일 [잠실]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이 25일 경기에서 선발 이승호가 5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이어 나온 불펜진이 무너지며 두산에 2-13으로 대패했다. 오늘 경기는 신인 안우진이 선발로 나선다.

어제 경기에 패하긴 했지만 올해 넥센은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8승 7패로 앞서있다. 또한 상위권인 1~3위권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 SK에 9승 7패, 3위 한화는 8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5~7위권 팀에게 승률 0.489를 기록한 것에 비해 4푼 정도 높다. (1~3위권 0.532)

넥센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와일드카드전만 잘 치른다면 충분히 상위권 팀과 해볼 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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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5일 경기 승리하며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은 12경기를 훨씬 편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어제 경기 승리한 두산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도 확정했다. 이제 삼성 왕조를 지나 두산 왕조의 길을 걷게 됐다.

2015년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던 두산, 2016년에는 1995년 이후 21년 만에 통합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IA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완벽한 전력으로 적수가 없어 보이는 두산. 과연 올 시즌 우승을 통해 왕조 구축을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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