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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4번타자의 모습은 어디로? '위기의 남자' NC 최준석 (26일)

18.09.25 18: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김건태 : 김원중 (롯데)
9월 26일 수요일 [사직]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스토브리그 생애 2번째 FA를 선언했었던 최준석은 천신만고 끝에 NC 다이노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년 5,000만 원 분명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살아남았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그리고 소속팀 NC의 경기 수가 10경기 남은 현 점에서 최준석의 성적을 살펴보면 분명 좋지 못하다. 이번 시즌 최준석의 성적은 타율 0.257, OPS 0.709, wRC+ 85.5, 홈런 4개로 아무리 대타로 자주 나왔다고 하나 아쉬운 성적이다.

더군다나 최준석은 수비도 주루도 안 되는 반쪽짜리 선수, 타격에서 쓰임새를 찾지 못하면 가치가 없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의 타격 성적을 보았을 때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지리라고 쉽사리 예상하기 힘들다.


이번 시즌 롯데 진명호의 전반기 활약은 엄청났다. 4승 3패 7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48에 피안타율 0.207을 기록하며 새로운 필승 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은 오래가지 않았다. 구원투수 혹사지수 순위에도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6월부터 부진의 낌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8월 평균 자책점 4.91, 9월 평균 자책점 20.77을 기록하며 사실상 필승 조가 아닌 패전 처리 조로 격하되었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진명호의 9월 WAR는 -0.69로, 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낮은 WAR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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