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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매직넘버 1' 두산, 오늘 우승 확정할까? (25일)

18.09.24 19:2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이승호 : 이용찬 (두산)
9월 25일 화요일 [잠실]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후반기를 시작하기 전 넥센은 4위 LG에 3.5경기 차 5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승률 0.500) 하지만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까지 11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지금은 3위 한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요일 경기 한화가 승리하며 1.5경기 차가 나고 있지만 최근 넥센의 기세로 보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지난주 넥센은 5승 1패를 거두며 한화(3승 3패)와의 경기 차를 2경기 줄였다. 이번주 화, 수 2연전은 1위 두산을 만나지만 이후 롯데, NC를 만나는 일정이다.

KBO 리그 포스트시즌 특성상 4위를 하는 것보다 3위를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넥센이 남은 일정에서 3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이 일요일 NC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지만 2위 SK가 패하며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만약 오늘 경기에 승리하게 되면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한다.

올 시즌 두산의 강점을 꼽자면 타격을 꼽을 수 있다. 10홈런 이상 타자가 7명이나 되고 70타점 이상도 7명이나 된다. 이렇다 보니 두산은 작년 본인들의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34.22의 팀 타자 WAR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역대 1위는 지난 시즌 기록한 34.95다. 현재 추세로 보면 37.62까지 가능하다. 충분히 베어스 통산 1위가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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