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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IA, 9월 16경기 중 9경기 역전승··· 비결은? (23일)

18.09.22 21:4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임창용 : 김진영 (한화)
9월 23일 일요일 [대전]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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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2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 거둔 KIA. 상대 선발 헤일을 상대로 1회부터 공략에 성공하며 쉽게 승리를 거뒀다. 헥터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5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은 뒤 6회말 이용규에게 3점 홈런을 맞았음에도 QS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와 한승택이 7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한승택은 데뷔 첫 3안타를 쳐내며 활약했다.

9월 치러진 16경기 중 9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KIA. 그 비결은 7~9회에 있었다. KIA의 9월 7~9회 성적을 보면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이 리그 10개 구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홈런 2위 타점과 볼넷은 리그 1위로 강했다. 약속의 후반. 앞으로 남은 경기 일정에서 KIA는 5위 자리 사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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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헤일이 무너졌다. 지난 7월 24일 리그 데뷔전에서 KIA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헤일.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는 무너졌다. 1회부터 제구가 흔들리고 비디오 판독이 나오는 등 정신없는 상황에서 4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3회에 추가로 2실점하며 5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격에서는 이용규가 시즌 첫 홈런을 쳐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제 한화에게 2018시즌 잔여경기는 13경기. 가장 많은 경기가 남은 팀은 KIA로 23일 경기를 포함해서 4경기가 남았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8승 4패로 우세에 있다. 롯데와는 3경기가 남았다. 롯데 역시 9승 4패로 우세에 있다. 두산과 삼성은 각각 2경기 KT와 NC는 각각 1경기씩 남아있다.

과연 한화가 남은 13경기에서 SK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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