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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두산과 '지독한 악연' 차우찬의 어깨가 무겁다 (21일)

18.09.20 22:3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린드블럼 : 차우찬 (LG)
9월 21일 금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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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로 상대 전적 12경기 12승을 거둔 두산. 지난 20일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상대 선발 소사를 상대로 타순이 한 번 돌자마자 공략에 성공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타격에서는 허경민과 최주환이 4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LG 상대 팀 타율을 보면 두산이 0.354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두산은 다른 팀에게도 강했지만 LG를 상대로는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선발 등판하는 린드블럼. 과연 LG 상대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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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두산과의 연패를 끊어야만 하는 LG. 출발은 좋았다. 3회초 이형종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로 역전을 당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상대 선발 이영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영하는 이번 시즌 LG 상대 4승을 거두며 LG 킬러로 자리 잡았다.

21일 선발 등판하는 차우찬. 두산에게 연패에 빠진 지금 선발투수 차우찬의 어깨가 무겁다. 7월과 8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에 빠졌던 차우찬. 하지만 9월 안정감을 되찾으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ERA 3.32로 차우찬의 활약이 LG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과연 21일 차우찬은 두산과의 지독한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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