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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좌투수 킬러' 정의윤, 남은 시즌 활약 보여줄까 (18일)

18.09.17 12:1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문승원 : 금민철 (KT)
9월 18일 화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지난 주 KT, 한화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2위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주말 KIA와의 경기를 모두 내주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 기간 타선은 양현종-헥터를 만나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불펜이 흔들리며 두 차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SK는 분위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SK는 18일 금민철을 다시 상대한다. 지난 12일 맞대결에서 금민철을 상대로 4이닝 동안 8득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의윤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좌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208로 저조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77 장타율 0.660으로 강한 모습이다. 18일 경기 정의윤은 좌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시즌 리그에서 300타석 이상 소화한 포수는 단 6명으로 각 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 NC 등은 시즌 내내 주전 포수를 찾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그만큼 주전 포수의 존재는 팀 전력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현재 넥센을 제외한 5강 팀들의 포수들이 모두 300타석 이상 소화하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의지는 타율 0.349 21홈런, 이재원은 타율 0.328 15홈런으로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팀에 큰 기여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장성우와 김민식은 2할 중반의 타율로 타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성우는 남은 경기 타격감을 끌어올려 팀의 탈꼴찌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KT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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