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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홈런왕 경쟁자 박병호-김재환, 고척에서 만나다! (18일)

18.09.16 19:0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후랭코프 : 한현희 (넥센)
9월 18일 화요일 [고척]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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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주 16일 연승 중인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의 호투가 빛이 났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상승세인 NC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유희관은 9승을 달성하며 시즌 10승을 눈앞에 뒀다. 타선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유희관을 지원했다.

이번 시즌 두산은 선발승 63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선발 투수들에 호투 또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었다면  승리 또한 장담할 수 없었다. 두산은 득점지원 6.65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투수들을 지원한 구단이다. 그 뒤를 넥센과 KIA가 이었다. 하위 3개 구단은 KT와 한화, NC가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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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6일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넥센. 선발 투수 브리검이 9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선발 레일리 역시 8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기록하며 불운했다.

시즌이 막바지로 가며 리그 홈런왕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 김재환과 넥센 박병호의 홈런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8일 현재 김재환은 40홈런 박병호는 39홈런으로 단 한 개 차이로 김재환이 앞서 있다. 그 뒤를 SK 로맥이 38개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KT 로하스 역시 36홈런으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2018시즌 홈런왕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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