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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리그 최초' 10승 투수 5명을 꿈꾸는 두산 (16일)

18.09.15 21:2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유희관 (두산)
9월 16일 일요일 [잠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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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NC가 달라졌다. 15일 1위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구창모가 든든한 타선 지원에 힘입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주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홈런 포함 5타점, 권희동, 나성범, 모창민이 나란히 7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크럭스는 1안타만을 기록하며 타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중요할 때 한 방을 쳐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물론 언제나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석 중요도가 높을 때 제 몫을 해주는 선수가 팀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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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연승 중인 NC를 상대로 군에서 전역한 허준혁을 선발로 내세운 두산.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1.2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며 복귀전을 끝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타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6일 선발 등판하는 유희관. 이번 시즌 8승을 기록하며 10승에 단 2승만을 남겨 두고 있다. 각 구단별 10승 투수 보유 현황을 보면 두산과 SK가 각각 3명씩 그리고 LG가 2명 한화, 넥센, KIA 1명씩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구단은 한 명도 보유하지 않았다.

두산에 10승 투수를 보면 후랭코프가 18승, 린드블럼 이 14승, 이용찬이 13승을 거두며 리그 최강 선발진임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희관과 이영하가 각각 8승으로 2승 추가 시 10승 투수를 5명이나 보유하게 되는 두산. 과연 두산은 리그 최초 10승 투수 5명 보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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