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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두산 최주환, 주자 있을 때 빛을 발하다 (15일)

18.09.14 23:1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구창모 : 허준혁 (두산)
9월 15일 토요일 [잠실]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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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4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베렛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이후 불펜에서 2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나성범이 싹쓸이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등판하지 않았던 NC의 마무리 이민호. 원래 마무리였던 임창민의 부상으로 5월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았다. 이후 6월과 7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8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ERA 9.64를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2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이민호. 사라진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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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T에게 약했던 이영하가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구장은 잠실이었다. 수원에서는 안 좋았지만 잠실에서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자가 있을 때 쓸어 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최주환. 14일에는 침묵했지만 이번 시즌 기록을 보면 그야말로 두산에게는 복덩이다. 주자 있을 때 기록과 주자 없을 때 기록을 비교해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주자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최주환.

15일 경기에서 주자 있을 때 최주환이 타석에 들어선다면 관심 갖고 지켜볼 이유 중 하나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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