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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넥센 박병호, 리그 최초 5년 연속 100타점에 도전 (11일)

18.09.09 19:0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브리검 : 김대현 (LG)
9월 11일 화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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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9일 KT와의 경기에서 타점을 올리는데 실패한 박병호. 11일 LG와의 경기에서 리그 최초 100타점에 도전한다. 경쟁자인 이대호 역시 타점에 실패하며 94타점에 머물고 있다.

2012년 31홈런 105타점으로 시작을 알린 박병호는 2013년 37홈런 117타점, 2014년 52홈런 124타점, 특히 2015년에는 53홈런 146타점이라는 대기록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한 후 이번 시즌 KBO 리그에 복귀한 박병호는 11일 현재 36홈런 97타점을 기록 중이다. 과연 LG를 상대로 리그 최초 5연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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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한주를 마감한 LG. 선발투수 차우찬이 모처럼 긴 이닝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8일 생애 첫 100타점을 넘긴 채은성은 9일 또 한 번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LG 트윈스 역대 단일 시즌 타점 상위 5명을 보면 2010시즌 조인성이 107타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채은성과 히메네스, 김현수, 페타지니가 이었다. 김현수는 현재 부상으로 불투명하다. 하지만 채은성은 현재 타점 페이스가 120타점으로 2010시즌 조인성의 107타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채은성. 과연 LG 트윈스 역사를 바꿔 놓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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